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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여행해

[뭉쳐야뜬다-라오스5일]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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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비엔티엔-루앙프라방)

조식을 든든히 먹고

라오스를 대표하는 황금탑인 파탓루앙.

검은 고양이 네로~~를 찾아보아요.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 개선문을 본떠 만든 빠뚜사이.

보고 비행기를 타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

이동 중 만난 스님들.. 비즈니스 타시네요...^^

티웨이보다 더 좋았던 비행기였네요.

요건 점심으로 나온 김치찌개집에서 나온 고추인데

고추가 우리나라랑 달라서 신기했다.

길어도 너~~무 길어!!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꽝시폭포로 가봅시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스테이크 소스의 주재료가

된다는 나무도 만났다.

모든것이 신기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상류보다

하류로 갈수록 더더더 멋있었던 곳.

산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계곡물에 석회암이 녹아들어

오묘한 물빛이다.

빠져든다~빠져든다~

마치 이곳은

아바타의 그 곳이 떠올랐던 신비로운 곳이었다.

머물고 싶었던 곳이었다.

동남아인데도 날씨가 마냥 덥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산책로 입구엔 밀렵꾼에게서 구조된

귀여운 곰들을 보호하는 곳도 있었다.

자~~~ 이젠 꽝시폭포를 능가하는 곳으로 가보겠다.

'어딜가나 보는 그 석양이겠지'라고 생각하면 아쉽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어떤 힘이 있다.

뭐라 설명할수 없는 힘이 있고

따스함이 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내 맘도 따뜻해지는듯했다.

푸시산으로 가보자.

루앙프라방 시내 중심에 있고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지만

오르고 난후 보이는 도시 전경과

평화롭고 고즈넉한 루앙프라방의 모습은 지금도 잊을수 없다.

인생샷 100장 보장한다.

루앙프라방 야시장 구경후

저녁은 라오민속디너를 즐기러 고고!!

음식은 대체로 입에 맞았다.

 

루앙프라방에서의 숙소는

시슈앙반나 호텔(XISHUANGBANNA HOTEL).

입구에서 만난 고양이 2마리.

주먹도 안되는 크기의 고양이가

서로를 의지하며 졸고 있었다.

느므 귀여워

다음날은 라오스 사람들에게 스며드는 시간인 탁발.

탁발이고 머고 좋은데 새벽 4시 30분 기상은 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