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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여행해

[뭉쳐야뜬다-라오스5일]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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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루앙프라방-비엔티엔-방비엥)

조식으로 쌀국수를 먹고

매운장 넣고 먹는데

의외로 해장 굳~~ 느므 맛이 좋았네.

탁발을 경험해봤는데

뭐랄까... 막상 한명한명 지나가는 스님에게

3달러주고 산 밥을 나눠주는데

마음이 급했다.

내가 너무 늦어 그냥 지나쳐서 못주면 어쩌나

난 주는데 그냥 지나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급하게 급하게 주걱으로 밥을 펐던 기억..

밥통이 깊어 보이나 그렇지 않으니

잘 안배하여야

여러 스님에게 줄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 비행기를 타고

다시 비엔티엔으로 갔다가

비행기에서 내려 다시 차를 타고

3시간 30분 걸려 방비엥으로 가보자~~

이건 완전 아이돌 스케쥴이고만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작은 도시 방비엥.

이곳은 자연도시로 도시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느낌..(개인적인 생각)

우리가 휴양지로 물 많고 액티비티 가득한 강원도로 가듯이

이곳의 방비엥에는 차가 많아 길이 막히기도 했고

좋은 차들도 꽤 보였던 곳이다.

점심은 메기구이와 닭백숙.

메기구이는 고소하고 닭백숙도 괜찮았다.

경치가 최고였지..

짚라인을 한 10번은 탄듯하다.

몇달전 사고가 있다고해서 좀 무섭긴 했지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10번의 짚라인을 타면

공포증을 이겨낼것 같다.

탐남동굴을 볼땐 물이 너무 차서

차가운 물을 이겨내고자

온몸에 힘을 준 탓에 뭘 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음은 쏭강 카약킹!!

시원한 강바람과 간혹 낚시하는 사람도 보이고 검은소 황소를 모는 사람도 보이는 경치가 참 정겨웠다.

저녁은 선택관광으로 평양냉면집을 갔다.

평양냉면의 슴슴하고 밍밍한 맛에 큰 매력은 못 느꼈지만

면에 식초를 뿌려먹으라는 말이 떠올라 해보니

작은 매력을 느꼈다.작은 매력...

음식도 괜찮았고 볼거리가 너무 괜찮았다.

요건 들쭉술. 느므느므 독해.

북에서 온 우리 언니들이 노래와 악기를 다루는데

순간 빠져들었다.

너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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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라오스5일]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6)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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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라오스5일]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1)

이 언니 젤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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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라오스5일]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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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라오스5일]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7)

전자드럼 멋드러지게 치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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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라오스5일]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5)

근데 다음 코스 방비엥 야시장에서 방금 연주하며 노래하던 언니중

한명이 야시장에서 북한술을 판매하는걸 본 순간 마음이 아팠다.

그냥 우릴 보며 인사했으면 더 좋았을걸 눈을 피하는 모습이 더욱 마음이 안 좋았다.

숙소는 더 그랜드 리버사이드 호텔.

수영장 이용 가능한 시간이 있었지만

추워서 마다했다

동남아가 넘 추워~~

수영장에서 본 열기구.

열기구가 연이어 3개가 볼록 볼록 볼록 올라오는데

꿈과 희망의 세계 같았다.

야경이 훌륭했던 더 그랜드 리버사이드 호텔.